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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선정된 5개 팀, 'K-AI' 마크 달았다…프로젝트 착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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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팀 주관·참여기관에 K-AI 엠블럼 수여
배경훈 장관 "정부·민간이 한마음 한뜻 도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9일 개최했다. 착수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단계평가를 앞두고 글로벌에서도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정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1000장 이상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고, 해외 우수 연구자 인건비도 연 20억원 규모로 매칭해 준다. 지난달 5개 정예팀이 선정됐고, 오는 12월 1차 단계평가를 거쳐 1개 팀이 탈락한다.


국대 AI 선정된 5개 팀, 'K-AI' 마크 달았다…프로젝트 착수식 개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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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박윤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임우형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에서도 파급력 있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정예팀이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하길 바란다"면서 "AI 모델 개발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AI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 '모두의 AI'를 향한 더 큰 도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 정예팀 대표들도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서 AI 주권 확립이라는 무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가장 잘 이해하는 AI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도 "우리나라 AI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결연한 의지를 갖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했고, 이연수 NC AI 대표는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확보해 대한민국의 AI 기술 자립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가대표 AI 정예팀 내 유일한 스타트업 컨소시엄으로서 그동안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에서 한국 AI 기술 주도권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대 AI 선정된 5개 팀, 'K-AI' 마크 달았다…프로젝트 착수식 개최 K-AI 엠블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날 착수식에서는 5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K-AI' 엠블럼 수여도 진행됐다. 이날 이후부터 정예팀은 K-AI 엠블럼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예팀 주관기관뿐 아니라 정예팀 참여기관들도 K-AI 엠블럼을 활용할 수 있다.


착수식 참석자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현존 최고 성능(State Of The Art·SOTA)급 독자 AI 모델 개발 도전 계획 단계평가 추진 방안 공공·경제·사회 등 전 분야 AI 전환(AX) 지원 방안 '모두의 AI' 생태계 기여 방안 글로벌 파급력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올해 말 예정된 1차 단계평가에서는 국민·전문가 평가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 평가,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5개 정예팀들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 방향을 정한 뒤 단계평가 1개월 전 세부 추진방안을 공개한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 대국민 콘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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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장관은 "오늘 출정식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우리의 독자 AI 모델 개발과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대한 도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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