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청년혁신회의가 정당과 지역을 넘어 청년 연대를 모색했다. 지난 6~7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1박2일 워크숍에는 전국 청년 180여 명이 참여해 지방소멸, 일자리, 돌봄 해법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모여 정치적 견해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연결한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광희 의원과 서난이 전북도의원이 각각 지방자치와 청년 정치 경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청년대표 선언문 낭독과 주요 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2부 '청년대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청년대표들이 참여해 지방소멸과 일자리, 돌봄 대책을 토론했다. 자유 Q&A와 교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김보미 상임대표는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를 열자"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강조했다. 서난이 협의회장은 "코로나 이후 청년들이 모여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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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더민주청년혁신회의, 리부트위원회, 전남 청년권익위원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방선거를 향한 청년 정치의 출발점으로 평가됐다.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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