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공제회 전달…주택 복구·생활 안정 지원에 투입
충남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재정지원금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전년도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비의 최대 30%를 환급·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지원금이 부여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재정지원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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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이번 지원금을 주택 복구, 긴급 구호,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우선 투입해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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