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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개인정보 행사, 서울서 열린다…AI 시대 프라이버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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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총회 15일부터 5일간 열려
AI 빅테크들 오픈소스 기술 공유
한국 CPO 협의체 공동선언문 발표
1000여명 참석…다양한 주제 토론

개인정보 보호 분야 글로벌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오는 15일부터 5일 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네이버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총출동해 오픈소스 기술을 공유한다.

세계 최대 개인정보 행사, 서울서 열린다…AI 시대 프라이버시 논의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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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글로벌 프라이버시 협의체(GPA)' 총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GPA는 전 세계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대 규모의 협의체다.


연 1회 열리는 정기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2017년 홍콩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정보위는 2023년 4월 GPA 총회에서 총회 개최 제안서를 제출했고, 집행위 검토를 거쳐 회원국 만장일치로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빅테크 개인정보 및 규제준수 책임자,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AI 시대 직면하고 있는 데이터와 개인정보 이슈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AI 혁신기술과 행정 사례를 알리고, 글로벌 기업의 자사 오픈소스 AI 모델 솔루션의 최신동향과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기업 간의 교류 접점을 확대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첫날에 열리는 '오픈소스 데이'는 구글, MS 메타, 오픈AI, 네이버 등 AI 전문 기업들이 오픈소스 활용 관련 기술과 사업적 통찰력을 공유한다. 삼성전자 '녹스 볼트 플랫폼', LG유플러스 '익시오', 구글 AI '아스트라 프로젝트', 토스 '페이스페이' 등 다양한 AI 혁신 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세계 최대 개인정보 행사, 서울서 열린다…AI 시대 프라이버시 논의

한국 최고프라이버시책임자(CPO) 협의회(KCPO)는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5개 주제의 기조연설과 20개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글로벌 AI 데이터 거버넌스 ▲에이전트 AI ▲개인정보 강화 기술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국경 간 데이터 이전 ▲감독기구 간 격차 해소 등이다.


한국을 방문한 총회 참석자를 위해 한국의 음식과 쇼핑, 응원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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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GPA 총회가 기폭제가 되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정책 방향이 데이터 및 개인정보 거버넌스 논의에 중심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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