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SNT모티브에 대해 미국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NT모티브는 관세 영향 장기화 우려로 미국 생산법인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루지애나에 10만평 규모의 공장 확보했다. 올해 5월 SNT 글로벌을 설립하고 354억원을 출자했다. 한국 내 장비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한국에서 수출해 대응하던 물량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실적 안정성 및 현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 5027억원으로 재무여력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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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동향 방산 추가 수주 가능성, 3차 상법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 이슈 부각 등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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