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골든펠로우 인증식 개최
골든펠로우 평균 24년5개월 근속
연소득은 2억4887만원
생명보험협회가 2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제9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인증식의 주인공인 골든펠로우 300명을 축하하기 위해 각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직접 참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도 인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골든펠로우는 생보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명보험업계와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설계사에 있어 가장 명예로운 자격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보협회는 제9회 골든펠로우로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2025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 중 약 6.7%,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10만4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올해 선정된 골든펠로우들은 소속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4년 5개월간 근속했고 연소득은 2억4887만원에 이른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 25회차 97.1%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동료 생명보험설계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는 생명보험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적합한 생명보험 상품을 권유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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