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동메달 1 쾌거…저력 과시
27일 '한국실업 추계연맹전' 출전 예정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8~25일 옥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5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을 무대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5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18~25일 옥천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여개 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순천시청 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개인복식 류태우·이하늘 조가 순창군청을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류태우·임민호 조가 대전 동구청을 4대 1로 제압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보탰다. 이로써 순천시청 팀은 이번 두 대회에서 금 2·동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확실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노관규 시장은 26일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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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2025 한국실업 추계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미 전국대회에서 입증한 기량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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