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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만원 위스키' 선보인다…편의점 4社, 추석선물 판매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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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맞아 선물 수요 증가 기대
CU, 전용 구매창구 마련…온·오프라인 활용
GS25, 사전 예약으로 추가 할인 제공

편의점 업계가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추석 선물 세트 판매에 나선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들은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이색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고가의 주류 상품, 지역 명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7500만원 위스키' 선보인다…편의점 4社, 추석선물 판매전 돌입 모델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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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로코노미·프리미엄·가성비' 키워드…690여종 준비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로코너미', '프리미엄', '실속형' 상품을 키워드로 40여 카테고리에서 69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CU가 이번 추석 선물로 준비한 지역 명물 상품은 60여종이다. CU는 6곳의 로컬 맛집과 손잡고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 서울 3대 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11만원), 짚불고기 세트(6만원), 소갈비 세트(4만5000원)와 함께 광주의 유명 떡갈비 맛집인 '송정골'의 한우떡갈비(6만원), 한돈떡갈비(4만9000원)를 내놓는다.


CU는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미니골드'와 손잡고 10여 종의 골드 아이템을 선보인다. CU는행운의 클로버를 그려 넣은 골드바 2종으로 24K 클로버 순금바 1g(21만9000원), 1.875g(39만9000원)도 내놓는다.


추석 선물 중 가장 고가는 7500만원짜리 하이엔드 위스키인 글렌그란트 65년이다. 해마다 명절 선물용 주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해 1700만원짜리 샤또 페트뤼스 2009를 비롯한 샤또 무똥로칠드 2010, 샤또 라뚜르 2011 등 고급 와인과 발렌타인 21년 스페셜 에디션, 골드바 위스키 패키지, 쿠보타 만쥬 도쿠리 잔세트 등 140여 종의 주류 상품을 내놨다.


실속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CU는 증정행사(N+1) 품목을 전년 대비 약 10%가량 더 늘린 250여 종을 준비했다. 명절에 수요가 높은 조미·통조림 50여 종, 생활용품 30여 종, 수산물 20여 종 등이며 N+3 증정 행사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CU는 명절을 맞아 친지와 지인 등을 위해 대량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전용 주문 창구를 마련했다.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포켓CU 혹은 카탈로그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GS25, 3~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 강화…650여종 준비
 '7500만원 위스키' 선보인다…편의점 4社, 추석선물 판매전 돌입 (사진1) GS25가 29일부터 '2025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추석 선물 세트 650여 종을 선보인다. GS25제공.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부터 '2025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6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GS25는 고물가 기조와 간소화된 명절 문화로 실속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3~10만 원대 선물 세트 위주로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GS25는 우선 지난해 추석 준비 수량 2만개가 완판된 '소LA갈비세트(12만8000원)'를 비롯해 '한우·한돈세트(12만8000원)', '동원 튜나리챔(4만3900원)', '쟌슨빌 프리미엄 소시지세트(6만5000원)' 등을 대상으로 2+1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샴푸, 바디워시, 트리트먼트 등 활용도 높은 생활용품 세트 역시 1~5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가성비를 높였다.


주류 역시 와인 사케·위스키·백주 등 160종 이상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1만원대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뱅 스윙 2입 패키지(1만4900원)', '베스트셀러 칠레 2입 세트(1만9900원)', '잭다니엘 3종 세트(3만9400원)' 등이 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술과 잔 패키지 세트도 준비해 '조니워커 블랙 온더록스 잔 세트(5만3900원)', '준마이 북극곰의 눈물 잔 세트(3만 3400원)'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추석 사전예약 기획전'도 운영한다. 한우·한돈세트, 참치캔, 건강기능식품 등 GS25와 GS샵 인기 상품을 최대 30% 규모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주 차에는 '한우·한돈세트'를 정상가 대비 23% 할인된 9만9000원에, 2주 차에는 '한만두'를 30% 할인된 3만5000원에 선보인다. 3주 차에는 GS샵 인기 상품인 '다이어트유산균 비에날씬'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실속'과 '프리미엄'으로 승부…550여종 선물세트 선봬
 '7500만원 위스키' 선보인다…편의점 4社, 추석선물 판매전 돌입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개인의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실속형' 선물세트 55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상품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MD 추천 상품 20선'을 준비했다. 60여년 전통의 포천대표음식 이동소갈비 2종(3kg 8만8000원, 2kg 6만6000원)과 25년 전통의 부산 대표 한식당 사미헌의 갈비탕 5kg(7만원), 마블나인(Marble9) 한우 구이세트 2kg(37만9000원), 완도실속전복세트 1kg(5만5000원) 등 6개 카테고리 스페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가성비 '실속형 상품' 20종도 선보인다. 참치, 햄,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3만원대 가공·유지 선물세트부터 5만원대 헤어·바디케어 상품, 8만원대 한우 차돌박이 구이세트 등 7가지 카테고리 중저가형 상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슈퍼와 협업을 통해 과일 4종과 정육 8종도 선보이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롯데마트?슈퍼가 직접 원물 선정부터 가공, 포장, 출고에 이르는 전 처리 과정을 담당했고, 정육상품은 1++ 한우 중에서도 가장 좋은 9등급만 취급하는 롯데마트 프리미엄 '마블나인' 브랜드 상품이다. 롯데마트?슈퍼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SKT 우주패스라이프 이용 고객은 최대 30%, 일 최대 9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고, 일반 T멤버십 고객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 보유 고객은 포인트로 100% 결제가 가능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낮췄다.


이마트24, 중저가부터 가심비 높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238종 운영
 '7500만원 위스키' 선보인다…편의점 4社, 추석선물 판매전 돌입

이마트24는 오는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육과 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편의점 채널에 맞는 중저가의 생필품 선물세트, 프리미엄 상품까지 총 23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24는 베스트 추석 선물세트 24종을 선정해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 베스트 선물세트 상품은 '명품왕사과, 왕배세트(행사가 7만6000원)' '삼원가든 LA갈비세트(2kg)(행사가 8만원)' 등 신선식품과 'CJ 스팸12K호(행사가 5만1920원)' '정관장 활기력(행사가 3만1280원)' 등이다.


또 이마트24는 올해 3만원대 선물세트와 10만원대 선물세트를 각각 41%, 50%가량 늘렸다. 지난 추석 실적 확인 결과 3만원대와 10만원대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기 때문이다. 3만원대 상품으로는 화장품, 커피, 견과 선물세트와 같은 중저가의 실속 선물세트들이, 10만원대 상품으로는 고급 양주와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은 고가치의 선물세트들이 지난 추석보다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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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혼추족 등 홀로 명절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도 명절 도시락 등의 먹거리 상품 출시와 더불어 관련한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추석 전통적인 편의점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마트24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혼자는 물론 가족, 친지 등과 다 같이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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