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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택 수주 7조 돌파…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동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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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하루에 강남·서초 재건축 단지 두 곳을 수주하며 올해 주택 사업 수주액 7조원을 달성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개포우성7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적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속한대로개포 일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반포삼호가든5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5층 규모의 총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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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반포서 같은날 9000억 규모 수주
연간 목표 조기 달성, 역대 최고 수주액
여의도 대교 등 추가 수주 남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하루에 강남·서초 재건축 단지 두 곳을 수주하며 올해 주택 사업 수주액 7조원을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열린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742명 중 403명의 표를 얻어 득표율 54.3%로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날 삼호가든5차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삼성물산 주택 수주 7조 돌파…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동시 수주 지난 23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68표 차로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선정 직후 임직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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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주택사업 수주액은 7조828억원으로 늘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6757억원,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2369억원으로 하루만에 912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의 주택 사업 수주 실적이 7조원을 넘어선 것은 역대 최초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부문 수주 부진에 대비해 올해 주택·개발 사업의 수주 목표액을 5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4000억원을 높여 잡았고 이미 7조원을 넘어섰다. 연내 여의도 대교와 성수 등 알짜 정비사업지에서 추가 시공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포우성7차에서 써밋 누른 래미안
삼성물산 주택 수주 7조 돌파…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동시 수주 래미안 루미원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특히 개포우성7차는 대우건설과 치열한 경쟁 끝에 68표차로 수주에 성공한 사업지다. 5년 전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이어 리턴매치에서도 삼성물산의 승리로 끝났다. 개포우성7차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 일대에 지하 4층, 지상35층 규모의 총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57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미원'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와 5세대 래미안 설계, 사업조건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단지 중앙부에는 약 1만㎡(3000평)의 대형광장과 약 1만3970㎡(4226평) 규모의 55개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내부에는 △5·6베이(bay) 설계 △2.77m 천장고 △프라이빗 테라스 등 개포 최고 수준의 평면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변형 구조 설계 △층간소음 1등급 △최첨단 AI주차장 등 미래기술도 주요 차별점이다.


삼성물산은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으로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100%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대안 설계를 통해 인허가 지연없는 빠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으로 43개월을 제안했고 2년 내 이주, 3년 내 착공하는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적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약속한대로개포 일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반포 삼호가든5차는 무혈입성
삼성물산 주택 수주 7조 돌파…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동시 수주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반포삼호가든5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35층 규모의 총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369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반포·서초·잠원을 잇는 삼각형의 중심에 위치한 단지가 하이엔드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기존 정비계획안의 3개동을 2개동으로 줄여 개방감을 높이고 통합 랜드마크 디자인을 구현했다. 서초의 상징목인 향나무 줄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삼아 지상에서부터 유선형 스카이 커뮤니티까지 연결된다. 최고층인 35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반포의 시티뷰와 함께 우면산·관악산·미도산 전망과 한강·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경관을 제공한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브런치 카페·아뜰리에·정원 등이 조성된다.


지상에는 약 2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계획해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분리된 커뮤니티 시설을 재배치해 지하로 통합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가구당 5.46평의 여유로운 공간에 피트니스 클럽·골프 클럽·스포츠 라운지 등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최상급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2.5m 높이의 천장고와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맞춤형 인테리어와 동시에 모듈형 가구 시스템인 '래미안 퍼니처월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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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반포의 새로운 상징이 될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제안을 담았다. 조합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특별한 프리미엄 주거를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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