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9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책·요리·체육활동을 함께 즐기는 'GH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일·가정 균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부모에 대한 존중심을 키웠다. 참여 직원들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직무 만족도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 패밀리데이는 키즈카페나 놀이동산과는 다른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GH는 가족친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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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H는 최근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내부고객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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