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서봉·임곡파크골프장을 9월부터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산구는 황룡강 제방 유실과 경계 펜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두 골프장의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굴착기와 덤프트럭을 투입해 훼손된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중앙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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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파크골프협회 등과 연계한 자원봉사로 부유물 수거와 환경정비, 사무실 내부 집기류 수리도 병행했다. 이달부터는 황룡강 제방 복구, 경계 펜스와 그늘막(몽골 텐트) 재설치, 오비 네트 교체 등 시설 복구와 배수로 난간 등 안전시설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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