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시장·양동복개상가 등 6곳
11월 30일까지…"시장 활성화"
광주시는 지역 내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10%를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6곳이다. 단,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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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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