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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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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의 역발상 통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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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를 세계 4대 축제의 반열에 올려놓겠습니다. '0'이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즐기고, 사람과 돈이 모이는 축제를 만들어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꿀잼도시로 바꿀 것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발언이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이듬해인 2023년 2월 4일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벤치마킹하러 간 현장에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청사진을 이렇게 말했다.


2년 6개월 전의 약속이 지금은 현실로 증명되고 있다. 대전이 노잼도시를 탈피해 잼잼도시로 변화됐다. 이런 변곡점은 2023년 '대전 0시 축제'를 기점으로 볼 수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잼잼도시, 웨이팅의 도시, 꿈돌이 여행지


대전은 '잼잼도시', '웨이팅의 도시', '꿈돌이 여행지'로 불리며 전국의 젊은이들과 관광객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의 방문으로 원도심 빵집과 맛집을 중심으로 그동안 대전에서는 익숙지 않았던 '웨이팅 문화'가 생겼을 정도다.


2022년까지 대전은 노잼도시 이미지 탈출을 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모두 무용지물이었다.


이장우 시장의 '대전 0시 축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다. 이 시장이 과거 2009년 대전 동구청장 재임 시절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동구의 '0시 축제'를 발전시킨 축제가 바로 '대전 0시 축제'로 맥을 같이 한다.


대전 0시 축제가 무려 14년이 흐른 상태에서 다시 도입돼 빛을 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의 안목과 끈질긴 집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잘 있거라 나는 간다~대전발 0시 50분~' '대전 0시 축제' 명칭 기원


'대전 0시 축제'는 '잘 있거라 나는 간다~대전발 0시 50분~'이라는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 기차가 발달한 '대전발 0시'를 착안해 명칭을 졌다.


이 시장이 열정을 갖고 대전 0시 축제를 지역의 대표 관광 축제이자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이뤄졌으며, 특히 노잼도시라는 대전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로 가득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던 것이다.


8월 폭염에는 모든 국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강, 바다 등 시원한 곳을 찾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8월을 축제 기간으로 설정하는 역발상을 통해 축제를 성공시키면서 대전을 전국에 알렸다. 이와 함께 SNS와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이제는 전 세계인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축제의 현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춘 대전에 수도권은 물론 영남과 호남, 강원도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대전을 찾고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대전 엑스포 후 가장 핫한 도시


대전은 1993년 대전엑스포 이래 최다 인원이 방문했을 정도로 가장 핫한 도시가 됐다.


축제 첫해인 2023년에는 109만 명이 대전을 찾았고, 2024년에는 200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 올해 또한 20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물론 빵의 도시답게 성심당 방문이 대전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성심당을 방문한 고객은 SNS의 검색을 통해 대전의 맛집들을 방문하면서 웨이팅 없이는 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꿈씨 패밀리 활용한 도시 마케팅


아울러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도 한몫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로 만들어진 꿈돌이를 활용한 굿즈로 키링, 스티커, 엽서, 자석, 라면, 호두과자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젊은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미지의 꿈돌이와 꿈순이 등 꿈씨 패밀리의 부상은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꿈돌이 호두과자, 꿈돌이 막걸리 등이 매출액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빵의 도시' 대전 디저트 여행지 1위 등극


이러한 인기는 '빵의 도시' 대전을 디저트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 따르면, 대전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서울특별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로, 대전이 '빵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여름 휴가지로서의 축캉스 대전의 위상도 올라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전을 잼잼도시로 만드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경제적 효과 4033억원


대전 0시 축제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2023년에는 경제적 효과 1789억 원(추산)과 방문객이 직접 소비한 지출액 565억 원에 이르고, 2024년에는 경제적 효과 4033억 원(추산)으로 이는 직접 효과 1123억 원,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 2910억 원을 합한 추정치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올해 관람객 사로잡는 프로그램


전 국민에게 인기를 끌며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대전 0시 축제'는 과학수도답게 과학을 접목한 '패밀리 테마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공간은 대전의 중심지였던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까지 약 1km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과거, 현재 , 미래가 이어지는 길로 펼쳐진다.


특히 축제 라인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시간여행'을 테마로 마치 시간을 거슬러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기간 9일 내내 매일 색다른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추억의 레트로 기차 체험 ▲도심 속 예술 전시 및 공연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미래과학존 ▲대규모 K-POP 콘서트 ▲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 테마파크 ▲대전부르스의 감성을 담은 포토존 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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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자매·우호도시 초청공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원도심 상권 할인 이벤트 ▲마켓존과 먹거리존 등으로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대전 0시축제 라인업은 낮에도 밤에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2025 대전 0시축제 라인업 중 K-POP 콘서트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세대별 즐길 거리가 다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쩍 늘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 패밀리 테마파크 인기


대전이 과학수도답게 옛 충남도청에 설치된 패밀리 테마파크가 아이와 젊은 세대에게 인기다.


이곳은 감필라고 샌드파크와 캐릭터랜드, 꿈씨 과학실, 감필라고 갤러리, 꿈씨 오락실 등 신비한 과학 세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은 각 세대별로 선호도가 뚜렷해 축제장을 이용하기 편하게 조성해 동선을 아낄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힌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사진=모석봉 기자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한 야외 콘서트가 아니라,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을 아우르는 원도심 전체를 무대로 삼는 대형 문화 페스티벌이다.


잠도 안 오는 무더운 여름밤, 차가운 맥주 한 잔과 화려한 조명, 축제장 곳곳에서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 속 시간여행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전 0시 축제는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無 축제로 호평받고 있어 도시의 브랜드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노잼도시'에서 '잼잼도시'로 변곡점 된 '대전 0시 축제' 이장우 대전시장이 12일 축제장 시간여행 퍼레이드에서 격려를 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이장우 시장은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현장의 안전을 살피며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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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나이 지긋한 7남매 가족이 축제에 참여했고, 세쌍둥이 가족, 탈북민 형제, 다문화 가족,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스페인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들의 행복한 얼굴을 통해 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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