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3일 장중 4만3000선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9% 오른 4만3055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장중 4만3000선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닛케이지수는 4만2718로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7월11일 세운 종전 최고치를 1년 1개월여 만에 갈아치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상승세가 훈풍으로 작용했다며 "하이테크 종목이 시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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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S&P500 지수가 1.13% 오르고 나스닥은 1.39% 상승하며 각각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 수준에 머물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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