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총 8개 고사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31명 ▲중졸 375명 ▲고졸 1946명 등 총 2452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제1회 시험 대비 176명이 증가한 수치다.
시험은 초졸 과정의 경우 한바다중학교, 중졸은 거제여자중학교, 고졸은 동양중·부산여중·장산중·화명중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소년원생과 재소자 응시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별도 고사장이 마련된다.
응시자는 부산시교육청 누리집 내 '검정고시 안내' 메뉴에서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 필기도구(중·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초졸: 흑색 볼펜)를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는 대독(代讀)·대필(代筆), 확대 문제지, 독립 시험실(독실) 등의 맞춤형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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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합격증서 수여식은 9월 8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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