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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 주 반도체 관세 발표…韓 시장 개방 성과"‥투자 미이행 시 관세폭탄 경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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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NBC 인터뷰
"반도체·칩 미국서 제조 원해"
의약품 관세는 최고 250% 예고
"EU 등 대미 투자는 대출 아닌 선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품목 관세를 다음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과의 무역 합의에 대해선 "폐쇄된 국가를 개방했다"고 평가하며 미국산 자동차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대미 투자 약속은 "대출이 아닌 선물"이라며 투자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세 폭탄을 때리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다음 주 반도체 관세 발표…韓 시장 개방 성과"‥투자 미이행 시 관세폭탄 경고(종합)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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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도체와 칩에 대해 별도의 (관세) 범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들을 미국에서 제조하길 원한다"며 발표 시점은 "다음 주나 그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관세 부과 방침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에 대해 "소액 관세"부터 시작해 1년에서 1년 6개월 사이에 최고 150%, 이후에는 2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고했던 200%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길 시간을 주기 위해 관세를 단계적으로 올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은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상호관세와는 별도로 이미 품목별 관세를 발효했다. 현재 자동차 및 차 부품에 25%,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여기에 반도체 관세까지 추가될 전망이다. 반도체는 자동차와 함께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으로 관세가 현실화하면 대미 수출 환경의 악화는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국과의 무역 합의를 성과로 내세우며 한국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자국을 개방했다"며 "이는 단순한 (시장) 개방을 넘어 엄청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폐쇄된 국가였지만 이제 우리는 갑자기 한국에 자동차,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정말로 한국을 개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를 꾸준히 수입하고 있지만, 그동안 미국 측은 국내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이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에서 미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한 차량은 한국 기준도 만족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이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 약속한 투자는 상환할 필요가 없는 '선물'이란 점도 강조했다.


그는 EU의 투자 약속에 대해 "그건 대출이 아니라 선물"이라며 "우리는 아무것도 갚을 필요가 없다.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어떤 분야에든 투자할 수 있는 6000억달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U가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들은 35%의 관세를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엔 "내가 원하는 어떤 분야에든 6000억달러를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세부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도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15%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이 투자가 대출·보증 중심이라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고려할 때 향후 한미 간 후속 협상에서 양국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 종료된다.


그는 "케빈 두 명 모두 매우 훌륭하고 다른 이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차기 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 전 Fed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지칭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Fed 이사의 후임을 수일 내 임명하며 차기 Fed 의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예상된다.


그동안 Fed 의장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됐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전날 현 직책을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연내 성사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회담을 요청했고 우리가 (무역) 협상을 타결한다면 연말 전 만날 가능성이 높다"며 "협상을 타결하지 않으면 만나지 않겠지만 우리는 타결에 매우 근접하고 있고,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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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마 아닐 것"이라면서도 "출마는 하고 싶다"고 여지를 남겼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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