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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상륙 훈련 세부내용 다큐멘터리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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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상륙훈련 및 항모전단 훈련 내용 공개

중국, 대만 상륙 훈련 세부내용 다큐멘터리로 공개 중국군의 항공모함 편대 훈련 영상. 중국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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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양안(중국과 대만) 전쟁 시 필요한 육해공 합동 상륙 관련 세부 훈련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CCTV는 최근 창군 98주년 기념 5부작 다큐멘터리인 '궁젠(攻堅)'을 통해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중국 육군 소속 05형 수륙양용 전투차량이 야간에 해상에서 해군 소속 상륙함에 탑승했고, 항행 둘째 날에는 상륙함이 미상의 항공 표적을 탐지하고 관련 정보를 구축함 등에 보고하는 훈련이 담겼다.


최종 상륙 훈련 때는 항모 전단이 상륙함을 지원했다. 전투기와 군함, 지상 발사대에서 미사일로 적을 타격한 뒤 상륙이 진행됐다.


075형 상륙 강습함의 비행갑판에서는 즈(Z)-8C 헬기가 군인들을 수송했고, 071형 및 072형 상륙함에서 내린 05형 수륙양용 전투차량이 드론 호위를 받으며 돌진했다. 윈(Y)-20 대형 수송기에서는 공수부대가 낙하산을 메고 강하했다.


CCTV는 지난 6월 있었던 중국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 편대의 서태평양 원양 실전훈련 관련 세부 내용도 공개했다.


훈련 중 중국군은 적군 항공기에 대응해 전투기 4대를 띄웠고, 민감한 해역에서 정체불명의 고고도 드론을 검증하기 위해 처음으로 젠(J)-20 함재기를 출격시키기도 했다.


CCTV는 또 중국의 세 번째 항모인 푸젠함이 처음으로 전자식 캐터펄트(사출장치)로 함재기 이륙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담긴 영상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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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방식을 쓰는 랴오닝함·산둥함과 달리 중국에서 처음으로 캐터펄트 방식을 도입한 푸젠함은 연내 취역할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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