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리셋컴퍼니㈜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리셋컴퍼니㈜와 화성 연구소, 평택 공장을 영통구 망포동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 로봇·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고, 폐 태양광 패널 재활용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리셋컴퍼니㈜는 비가열식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폐패널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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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태양광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도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리셋컴퍼니㈜가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기업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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