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돕고 지역사회 연결고리 강화"
전남 여수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독거 중장년층 30세대에게 세대당 5만원 상당의 밑반찬 쿠폰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화양면 연합모금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건강한 식사가 어려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쿠폰 지원은 연 2회 이뤄지며, 지정된 전문 반찬가게를 방문해 대상자가 직접 입맛에 맞는 반찬을 구입·수령하면 된다.
김만곤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중장년층은 상대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밑반찬 쿠폰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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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웅 화양면장은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추진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화양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지역협의체와 보조를 맞춰 더욱 알찬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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