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0㎡ 부지에 9홀 규모…31일부터 운영 개시
김보라 시장 "시민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 계기 기대"
경기도 안성시 첫 파크골프장이 아양근린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안성시는 30일 김보라 안성시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아양지구 저류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1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을 들여 시설을 조성했다.
골프장은 4750㎡의 부지에 파3 4홀, 파4 4홀, 파5 1홀 등 총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골프장은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객은 현장 키오스크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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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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