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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사주풀이,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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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사주풀이, 어떻게 보시나요? [한소희의 생년월일과 午시를 입력한 결과로 나온 만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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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외모로 사랑받는 배우 한소희의 사주팔자를 나무위키에 등록된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풀어보았습니다.


한소희가 타고난 일간(日干)은 무엇인가요?

일간은 [계수(癸水)]입니다.

계수(癸水)는 물이기는 하지만 마실 수 없는 물입니다.

살아있는 존재를 살리는 물로는 쓸 수 없는 물입니다.

다만 뜨거운 불을 끄는 역할을 하는 물입니다.

아주 특이합니다.

그래서 계수 일간을 타고난 분들 중에 특이한 분들이 많습니다.

안개와 눈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지혜로움과 총명함은 단연 돋보입니다.


하지만,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죽음을 상징하기도 하는 아주 특별한 일간입니다.


근본적으로 냉정하고 계산이 빠르고 지기 싫어하는 강한 자존심의 소유자입니다.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들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과감함이 있습니다.

협상에는 그리 능숙하지 않습니다.

계수가 사주에서 흉신(凶神)으로 작용하면 사람이 냉혹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소희의 일간은 신강(身强)사주인가요? 신약(身弱)사주인가요?

일간은 [보통보다 더 강한 편]에 속합니다.

일간이 강하다는 것은 자존감을 상징합니다.

자존감은 좋은 거 아니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것이 조금 지나치면 문제를 낳기 쉽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일간이 지나치게 강하면 주변과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생각이 자아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단지,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의식이 아주 강렬하다 보니 독특한 개성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흔히들 '내 멋에 산다.' 하시는 분들이 주로 일간이 아주 강합니다.


장점도 많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나 집단에 친화력을 발휘하여 끌어안는 능력이 뛰어나고, 리더십도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헤치고 나가는 능력 또한 탁월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의외의 어려움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고,

늘 자신만 일을 뒤집어쓰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게 됩니다.


매사 무계획적이고 저돌적입니다.

일간이 아주 강한 사람들이 좋은 운이 오면 꼭 자기 사업을 하려 합니다.

문제는 여기저기서 사람과 자금을 끌어 들이다가 삐끗해 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대개는 그 다음 대비가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하면 금전에 연연하지 않는 대범함이 있는 것이겠으나, 본인의 채무에 대한 의식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주위에서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이 점은 꼭 주의해야합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주변에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한소희의 일주(日柱)는 무엇인가요?

[계묘(癸卯)] 일주입니다.


인정이 많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 많습니다.

순수(純粹), 순진하며 명랑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꺾을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

결단력을 키워야 좋은 일주(日柱)입니다.


남성은 결혼 전에는 많은 인연을 만나더라도 결혼 후 가정에 철저히 충실 하는 스타일이 많습니다.

여성은 배우자 내조에 헌신적이며 결국 남편을 출세시킵니다.

여성은 나이차가 많이 나거나, 연하의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직후 불안정한 기간이 있으나 이를 넘기면 백년해로 합니다.


건강한 체질입니다만 콩팥과 혈압에는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한소희의 격국(格局)은 무엇인가요?

겁재(劫財)와 비견(比肩)의 힘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간(日干)과 동기(同氣)의 오행이 월령으로 자리했으니,

대체로 자기중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독불 장군으로 흐르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지만, 대개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키는 심지가 굳은 유형의 사람이 많습니다.


재관(材官)을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착실하게 축재(蓄財)하거나 입신(立身)합니다.


친화력 발군(拔群).

주변에 사람을 모으는 재주가 있고 인간관계가 좋습니다.

하지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나, 자신에게 동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강압적이고 독선적으로 강요하는 이중적 행동양식을 보이기도 합니다.


독립적인 생활과 자유를 추구하며 남에게 의지하기 싫어합니다.

반대로 충(沖)이나 합(合)으로 기운이 깨지면 결단력이 부족하고 타인에게 기대려는 경향으로 사람이 급변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한 번 믿으면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배신에 취약한 성격입니다.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문서적인 문제를 명확히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전 대여나 보증 등으로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군겁쟁재(群劫爭財)라 하여, 재물을 앞에 두고 형제가 다투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골육상쟁(骨肉相爭)의 모양새가 되어 형제간에 등을 돌리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주에 재성(財星)이 너무 약하면 부친과의 인연이 박합니다.

인연이 박한 현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어려서 아버지와 헤어져 살기도 하고 같이 살더라도 사이가 좋지 못하고, 심하면 부친이 일찍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좀처럼 재물(財物)과의 인연도 닿지 않는 불운이 있습니다.


사주에 비겁(比劫)만 강하게 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이성과의 교제에 문제가 있게 됩니다. 결코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서 라기 보다는, 지나친 자의식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이 격(格)이 돈을 벌고 입신(立身)하기 위해서는 사주에 강한 재관(材官)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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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의 사주에서 부족한 오행은 무엇인가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오행(五行)을 모두 갖추고 있는 오행구족(五行具足)입니다.

오행구족의 사주는 평생의 복덕(福德)을 타고 났다고 합니다.

일생을 살다 보면 때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때는 재력(財力)이 필요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인복(人福)이 필요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행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필요할 때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기는 복록(福祿)이 있다고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복록이지요.

오행구족의 사주를 가지고 있으면

일단 다른 사람보다 유리한 사주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소희의 사주에는 강하게 작용하는 오행은 무엇인가요?

관성(官星)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힘이 건전하게 작용하면 정말 관운이 좋습니다.

'관운이 좋다'는 것은 공직에 들어가기 쉽다는 뜻도 있습니다만,

꼭 그런 뜻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뜻하는 일에서 입신(立身)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만큼 직책이나 지위를 중요시하고 소위 자리 욕심이 많은 운명입니다.

관성은 귀기(貴氣:귀한 기운)와 살기(殺氣:위험한 기운)로 나뉩니다.

마음을 잘 다스리면 합리적인 사고와 절제된 행동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게 되지만, 폭주하면 강렬한 카리스마로 주변을 초토화 시키는 난폭함을 보이기도 하는 힘입니다.

이 귀기(貴氣)와 살기(殺氣)는 둘 중 하나만 사주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관성은 본래 나를 제어하는 힘입니다.

일간이 튼튼하거나 강할 때 관성의 힘이 작용하면 사주의 크기가 아주 크게 됩니다.

사주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룰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나를 제어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일간이 약하거나 때때로 운이 좋지 않을 때는 건강이 상하기도 하는 것은 관성이 살기(殺氣)로도 작용하는 탓입니다.

관성은 귀(貴)한 힘이니 만큼 사주에서 여러 가지 요구 사항이 많습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냐 하면,

이렇게 관성이 힘을 쥐고 있는 종류의 사주가 좋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주는 드물고 거의 대부분은 조금씩 흠결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의 우여곡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귀(貴)한 힘인 관성(官星)이 운명을 결정하는 강한 힘으로 작용한다는 것은 일생에 한번은 세상에 당신의 존재를 알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한소희 사주풀이, 어떻게 보시나요? [무계합]
한소희의 사주에 충(沖)과 합(合)이 있나요?

한소희의 사주에는 충과 합이 없습니다.


태어난 시간을 확인할 수 없기에 충과 합의 작용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午시를 입력해 풀이한 결과에서는 무계합이 있으나, 합이불합(合而不合)에 해당하여 오행이 묶이는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충과 합이 없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대적으로 인생에 풍파가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운(大運)이나 세운(歲運:한해운세)의 영향으로 인생에 변화나 변동이야 당연히 겪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돌발적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인생의 파란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사주에는 형(刑), 충(沖). 합(合)이 없는 것이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와 같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으로 해석될 여지가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무난한 운(運)이다 보니, 인생의 치열함이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돌발적인 사건 사고 없이 무탈하면 좋은 것이지 치열하게 살고 어쩌고 상관없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각자의 생각에 맡겨야겠습니다.


아무튼 가지고 있는 오행이 온전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는 바람직한 모양새라 하겠습니다.

한소희 사주풀이, 어떻게 보시나요? [한소희 사주의 대운 변화]
한소희의 대운 시기는 언제인가요?

대운(大運)에 재물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는 27세에서 46세, 57세에서 76세 사이입니다.

대운(大運)에 이성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는 17세에서 26세, 47세에서 66세 사이입니다.

대운(大運)에 직업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는 17세에서 26세, 47세에서 66세 사이입니다.


한소희 사주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 여러 사람을 상대하는 중개업.

- 대기업 직원.

- 예능 쪽에 재능이 있다면 연예계 쪽 일.

- 자영업도 가능합니다.

- 국가와 공공단체와 관계된 일.

- 의사, 변호사, 언론인 등과 기타 자유업도 적합합니다.


한소희 사주에 있는 신살(神煞)은 무엇인가요?

- 천을귀인(天乙貴人)

천을귀인(天乙貴人)은 다른 말로 옥당귀인(玉堂貴人), 천은귀인(天恩貴人)이라고도 합니다.

천을귀인이 사주 중에 있는 사람은,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성격에 평생 재앙이 적고 죽을 고비가 처해도 귀인이 나타나서 구해준다고 합니다.

사주의 구성에 따라 뛰어난 문장(文章)으로 이름을 날리거나, 재주가 출중해서 만인의 스승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식복(食福)이 있고 부귀공명(富貴功名) 한다는 길성(吉星) 중에 길성(吉星)입니다.


- 현침살(懸針煞)

이 살(煞)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의약업계, 군인, 의류제조업 등으로 성공합니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몸을 잘 다치고, 심하면 총에 맞거나 칼에 찔리기도 하고 사고를 당한다고 합니다.


- 역마살(驛馬煞)

이 살(煞)은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는 의미를 가진 신살(神煞)입니다.

일단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길신(吉神)으로 작용하면 재물(財物)을 일찍 모으고 임기응변의 재주가 있어 외교(外交)나 운수 통상 관계의 사업이 제격이나, 흉신(凶神)으로 작용하면 타향 객지를 떠돌며 고달프고 외롭다는 반길반흉(半吉半凶)의 신살(神煞)입니다.


요약

- 군겁쟁재(群劫爭財)에 해당하여 가까운 사람과 돈 문제로 다툼이나 갈등이 있다.

- 금한수냉(金寒水冷)의 기운이 있어 이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午시를 입력한 결과에서는 무계합이 있지만, 합이불합에 해당하여 합으로 인한 영향이 적거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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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상의 생년월일시를 바탕으로 전통만세력 알고리즘 이용해 풀이한 결과입니다. 생년월일시가 다른 경우, 풀이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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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의 사주풀이는 시간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천간합(합이불합, 합이불화, 합화 등), 천간극, 지지합, 지지충, 오행분석 등에 따라 바뀌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풀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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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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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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