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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씨티케이, 탈플라스틱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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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씨티케이, 탈플라스틱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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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3일 씨티케이에 대해 탈플라스틱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고, 화장품 플랫폼 기업가치도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씨티케이는 2001년 설립 이후 2017년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화장품 생산 턴키 서비스 플랫폼을 본업으로,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인 CTKCLIP이 출시 2년 만에 고객사 4만6000개를 돌파하며 고성장을 지속중이다.


올해는 자회사가 미국 OTC 공장을 279억원에 인수하며 ▲제품 개발 ▲유통 ▲생산 등 모두 고객사에게 제공 가능한 올인원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미국에 공장을 지으며 관세 리스크가 제거됐으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이 전망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K뷰티의 글로벌 확장세에 힘입어 동사 플랫폼은 가파른 고객사 증가 추세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스타트업 인디 브랜드를 타겟하는 것은 중장기인 관점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과 선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에서 OTC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를 등록해야 하는데 통상 수개월에서 1년이 소요된다"며 "그러나 만약 등록에 실패할 경우 처음부터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데 국내 유수 기업들도 OTC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수입금지 조치 사례가 많아 씨티케이의 미 OTC 공장 인수는 다양한 고객사들과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와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은 씨티케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씨티케이는 캐나다 법인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 중이다. CTK BIO는 자사 마스터 배치와 생분해 소재 'PBAT-PHA' 컴파운딩 기술을 바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미 유럽 최고 시험 인증기관 튀프 오스트리아의 생분해인증뿐 아니라, 미 FDA, 캐나다 식약청 등 국내외 인증을 다수 획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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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씨티케이는 연 매출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회사 시스코의 벤더로 등록됐고 글로벌 커피 브랜드사인 블루보틀코리아와도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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