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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매커스, 전체 주식 37% 소각…적극 주주환원책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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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매커스, 전체 주식 37% 소각…적극 주주환원책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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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23일 매커스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자사주 600만주를 단계적으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소각 주식 수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37.1%에 해당하는 규모로, 연도별로는 2025년 12.4%, 2026년 14.1%, 2027년 16.4%에 해당하는 주식을 각각 소각할 예정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매커스는 전일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계획(2025년~2027년)을 발표했다"며 "자사주 747만2904주(자사주 비중 46.2%) 중에 600만주를 매년 200만주씩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회사는 별도 기준 연간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비중은 유연하게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배당금(DPS)은 2023년 150원에서 2024년 200원, 2025년 400원, 2026년 460원, 2027년 525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를 근거로 주주환원 중에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각각 50%로 가정할 경우 동사의 DPS는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기대치 이상의 EPS 상승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장기 성장성 사이에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다. 매커스는 높은 자사주 비중과 주주환원 이벤트로 단기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지만, FPGA 반도체 수요처의 다변화와 HBM 장비 핵심 원재료 투입 등 본질적인 성장 모멘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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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단기적인 수급으로 인한 급등과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실적 상승), 양 측면의 모든 요소를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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