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전 본부장 청문회 28일 개최… "도민 눈높이 맞는 검증 추진"
충남도의회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21일 제1차 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박기영 의원(공주2, 국민의힘), 부위원장에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오는 28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기진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기관 경영 능력 ▲조직 리더십 ▲정책 기획 및 추진 역량 ▲문화관광 분야 전문성 ▲도덕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후보자의 비전과 실행력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박기영 위원장은 "문화와 관광은 충남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재단을 책임질 수장의 자격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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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보자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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