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아리스는 포인트모바일에 대해 K-방산시장 진출 등을 통해 매출 다각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포인트모바일은 작년 12월 멕시코 경찰청과 50억원 규모의 5G첨단 무선통신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적으로 무선통신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인트모바일도 방산시장으로 저변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글로벌 T업체와 군용 무전기 개발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 중국산 IT기기에 대한 기피현상으로 기술력과 지정학적 강점을 가진 포인트모바일은 방산 분야에서 신규로 제품 개발 및 납품에 대한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POS단말기기도 기대되는 부분으로 꼽았다. 포인트모바일은 올해 3월부터 국내 대기업에 POS단말기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POS 단말기 시장은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로 전환되는 추세"라며 "포인트모바일은 경쟁사 대비 많은 연구인력과 개발 경험 노하우로 국내 대기업향 스마트 POS기기 개발 및 납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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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는 올해 포인트모바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00억원과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마존향 확정 물량과 신규 고객사 제품 공급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30% 가까운 성장률은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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