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개소 대상… 위반 시 행정처분·고발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38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전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내 게시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이행 여부 ▲계약서류 보존 상태 ▲표시·광고 위반 여부 등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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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계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장군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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