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학부모 500여 명 참여…모의실기 체험·전문 상담 통해 체계적 진로설계 지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공주대에서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제2회 충남 체육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체육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단의 전문 상담 및 충청권 14개 대학의 입시상담 과 체육 실기 모의평가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 실기시험을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실기 평가 대회'는 학생들에게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진로진학 길라잡이, 에듀테크 스포츠 체험, 댄스온챌린지 시범공연 등 흥미와 실익을 모두 갖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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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계열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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