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호반건설 등 중견건설사 포함
경기도 시흥 월곶신도시 내 상업용지 복합개발 사업에 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지난 10~11일 '월곶동 995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 총 8개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신영대농개발 ▲금도건설 ▲핍스웨이브개발 ▲제이엘케이홀딩스 ▲화이트코리아 ▲계영이노베이션 ▲호반건설 ▲우미건설 등이다.
이 부지는 놀이시설인 마린월드가 있던 땅으로, 2008년 해당 시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이후 빈 땅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부지 면적은 1만9140㎡ 규모로, 일반상업지역에 포함돼 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원이다.
낙찰자는 이곳에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부지는 전철 수인분당선 월곶역 인근으로, 오는 2029년에는 경강선이 개통될 예정인 요지다. 시흥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23만5780㎡ 규모의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도 인접해 있다.
이번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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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토지 매각에 그치지 않고 월곶신도시를 대표할 복합시설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사통팔달의 입지를 살려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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