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역 기업 참여…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롯데몰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
시와 롯데몰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1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기름·강정·홍시찹쌀덕·젓갈 등 가공식품과 냉동·냉장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 교육용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용인 외에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소개된다.
행사장에서는 백드롭페인팅, MDF목걸이, 우드락 과학교구 등의 체험행사, 마술과 인형극 등 공연도 열린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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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의미 있는 소비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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