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이 최근 서울 한강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 '2025 월드투어 서울 패들보드 오픈'에 참가해 반려동물과 디자인을 접목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SUP&반려동물&디자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부스에서는 패들보드 키링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지난 6월 '2025 메가주(MEGAZOO)' 박람회 패션쇼에서 선보인 반려동물 의상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 운영은 김두현, 김소연, 남해정, 배지연, 유지해, 이승현, 이예은, 이유나 학생이 맡았다. 이들은 디자인 실무는 물론 전시기획과 부스 운영, 체험 안내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실전 감각을 발휘했다.
김종기 교수는 "국제 스포츠 대회와 디자인, 반려동물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현장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힘줬다.
이번 대회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KAPP(Korean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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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을 위한 생활 디자인, DIY 가구, 굿즈·콘텐츠 디자인 등을 융합 교육하는 국내 유일 전공으로 실천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 밀착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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