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업소 19곳 점검, 일부 업소 행정지도
세종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 장터에 납품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위생점검이 실시된 가운데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제조업소 위생관리 상태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자가 품질 검사 이행 등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식품의 제조·보관·유통·관리 등에서 양호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업소에서는 원료수불부 및 가공식품 생산기록 작성에 미비한 점이 발견돼 현장에서 행정지도 조치했다.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가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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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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