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도심에 위치한 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상가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에 머물던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또 상가 안에 있는 물품이 불에 탔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건물 외벽이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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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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