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24교에 후원금 총 6000만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8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매년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를 후원하는 등 훈련 및 경기 능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종을 대표하는 체육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올해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학생 선수와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들을 위해 전의초 등 24교에 총 6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학교는 전의초, 조치원신봉초, 조치원 대동 초, 양지초, 보람 초, 참샘초, 두루 초, 조치원 명동초, 금남초, 나루 초, 여울초, 해밀초와 전의중, 연서 중, 부강중, 세종중, 조치원중, 보람 중, 새롬중, 두루고, 아름고, 한솔고, 세종고, 세종 미래고등학교다.
NH농협은행 홍순옥 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종시 학생 선수들의 훌륭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 학생 선수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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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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