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배치·시스템 점검·홍보전략 등 논의
정명근 시장 "시민 불편 없도록 준비 철저"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화성시는 7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이 단장을 맡은 TF는 1단 3팀 29반으로 조직됐다. 여기에는 복지정책과, 행정종합관찰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총 16개 부서가 참여한다.
TF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전략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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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TF 출범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불편 없는 접수는 물론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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