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최근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자사 브랜드 '롯데캐슬'로 24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 수여된다.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국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연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캐슬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컨셉 또한 'Live Classic(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고 명명해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핵심 정체성으로 정했다.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공간도 제시한다.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E)',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 등을 론칭했다. 1980~1990년대 출생한 미래 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새로운 주거 평면인 '이고스페이스(EGO+SPACE)'와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도 개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주거 환경을 제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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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달 26일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도 '롯데캐슬'로 8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하며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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