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설비 등에 최대 5000만원 지원
경기도 안산시는 관내 1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개 업체를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서는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돕는다.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각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공장 구축계획 수립과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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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학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제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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