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Npay) 증권 간편주문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Npay 증권 내 종목 정보를 확인하다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증권사의 모바일 WTS(Web Trading System)로 바로 연결돼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뱅키스 계좌 보유자는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연결할 수 있으며, 신규 고객은 즉시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계좌를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 명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최대 2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국내주식 매수 시 유관기관 제비용까지 포함한 완전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매도 시에도 매도 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이 면제된다. 다만 증권거래세 및 농어촌특별세 등 매매 관련 세금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Npay 증권 '간편주문'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WTS에서 국내주식 1주 이상 매수하고 이벤트에 응모 접수한 뱅키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련된 경품은 ▲스탠바이미TV ▲휴가비 50만원 ▲신세계상품권 5만원 등이다.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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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국내 증시 호황에 맞춰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투자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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