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 2032년 주거 및 상업·문화복합시설 조성 완료
- 10만 세대 들어서는 친환경 복합 문화도시 조성, 검단 수도권 미래 중심축 부상
인천 미래의 중심축을 바꿀 '에코메타시티'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인천시는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공식화했다.
에코메타시티는 공공성과 거주 환경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그렇다보니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에코메타시티 동측 생활권인 한들3구역은 현재 인허가가 진행 중으로 DK아시아가 조성 중인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연결축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친환경 문화 복합도시이자 인천의 새로운 미래 중심 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오는 2026년 7월 예정된 검단구 분구와 맞물려 에코메타시티(196만㎡, 59만 평)는 기존 검단신도시(1,110만㎡, 336만 평)와 민간 주도의 로열파크씨티(200만㎡, 60만 평)와의 연계를 통해 계양 신도시(333만㎡, 100만평)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초대형 메가시티로 성장하게 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에코메타시티는 주민 커뮤니티 강화, 보행 중심 도시 조성, 자연과 조화된 생활 환경, 스마트홈 등 미래형 주거단지 구성, 산학연 및 R&D 유치, 청년 창업 지원 등 자족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도시 비전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검단을 인천 미래의 핵심축으로 삼을 예정이다.
DK아시아는 이미 인천 서구 일대에서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를 조성하며 주거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로열파크씨티는 민간 주도의 대규모 리조트 도시 조성사업으로 현재 한들구역(56만㎡, 18만 평, 4805세대)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검단3구역(52만㎡, 15만 평, 1500세대)은 인천 최초 후분양 대단지로 공급해 준공을 마쳤다. 또한 검단5구역(42만㎡, 12만 평)은 물론 왕길1구역(50만㎡, 15만 평, 4576세대)도 분양을 추진 중이다.
특히 DK아시아가 조성해 가고 있는 리조트 도시의 콘셉트는 기존 신도시 모델을 넘어새로운 접근으로 대규모 공원과 고급 레저 인프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도심 리조트 라이프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DK아시아는 한들3구역 일대를 친환경 문화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간 도시개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지역 가치를 재창출하는 모델로 에코메타시티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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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에코메타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와 서구를 비롯한 관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인근 한들구역, 검단3구역, 검단5구역, 왕길1구역 등 주요 개발사업 구역과 주변 검단지역이 향후 인천의 새로운 미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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