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단기연수 프로그램 'Summer Study Tour(썸머 스터디 투어)'를 운영한다.
경복대는 여름 단기과정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50여명의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썸머 스터디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1차 입국 학생 46명은 남양주 캠퍼스에 머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곧이어 2차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참가자들은 러시아,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라트비아 출신 학생들로 구성됐다.
썸머 스터디 투어는 한국어 교육(총 80시간)과 문화체험·관광을 결합한 4주간의 단기 프로그램이다.
지금 뜨는 뉴스
경복대 관계자는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교육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