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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경제·복지·응급의료, 민생현안 해결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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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주요 민생현장 방문… 소통행정

종합병원·지역 응급의료체계 브리핑

민선 8기 양산시를 이끌고 있는 나동연 시장이 1일 주요 민생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민생에 활력, 키워갈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 날 현장행정에는 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나동연 양산시장, “경제·복지·응급의료, 민생현안 해결 행정력 집중” 나동연 양산시장 민생점검 현장행정(복지허브타운 현장점검).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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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현장행정은 '민생과 복지'에 방점을 두고 실버세대 간담회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행정을 펼쳤으며, 주요 복지시설 점검과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한 현장 브리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시민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7시 30분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실버세대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양산지회 임원과 읍면동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나시장은 민선 8기 3년간의 노인복지정책 성과를 공유하면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경제·복지·응급의료, 민생현안 해결 행정력 집중” 실버세대 간담회. 양산시 제공

이어 진행된 조찬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세대공감 정책 수립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복지시설 현장 점검도 연이어 진행됐다. 양산시복지허브타운 건립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시설의 입주기관 관계자·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지허브타운에는 양산시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분관, 여성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나브로복지관 시설이용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보육정책과 장애인복지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웅상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이어졌다. 웅상 경제인·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는 웅상경제인협회·주요 기업인 50여명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인 회야강 교량 하부 빛 Line 문화공간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명동공원 2단계 조성 완료에 따른 현장 확인과 함께 공원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박물관 수장고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폐업 후 재개원을 앞둔 '가칭 웅상중앙백병원'을 방문해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약속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아울러 동·서 양산의 전반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 현황을 설명하는 현장 브리핑으로 민선 8기 현장행정을 마무리했다.


남부시장 일원에서는 현장 퀴즈쇼와 열린콘서트 동행 등 시민축제가 펼쳐졌다. MC 이만기, 소유미가 진행하는 '현장 퀴즈쇼 양산 톡톡, 시장 동행'에서는 2026 양산방문의 해, 회야강 르네상스 등 양산시 주요 현안을 예능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설무대에서 열린 '열린콘서트 동행'에는 가수 이찬원 등이 출연해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와 더불어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소상공인 만찬간담회에 참석해서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상공회의소 기업 대표 등 8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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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은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야 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양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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