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4시간 진료 시행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진료를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성인 응급진료는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가 시행되고 있지만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잇따른 전문의 사직으로 지난 3월부터 불가피하게 야간 진료(밤 10시~익일 오전 10시)를 제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의료진 1명을 충원함에 따라 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24시간 진료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주간 진료를 유지하면서 수요일과 토요일에 한해서 24시간 야간 진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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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세종시를 비롯해 인근 지역민들의 불안과 불편 해소를 위해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추가 충원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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