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장보기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 만에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일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시장 내 주요 매장을 방문해 ▲과일·채소 ▲반찬 ▲어묵 ▲도넛류 ▲해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제과점을 방문해 수제 빵과 케이크를 구매하고 장인정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장 인근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 중기부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추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참여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본사 인근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전문성, 산업 연계 성과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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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대표는 "이번 활동은 경영평가 S등급이라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징적 행사"라며, "벤처투자의 공공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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