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시민들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2025년 7월의 현충시설로는 부산 남구 평화공원 내에 위치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이 선정됐다.
해당 조형물은 1953년 부산역 대화재 당시 피해를 본 3만 명의 이재민을 위해 천막, 음식, 의류 등 군수물자를 지원한 위트컴 장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시민 3만 명이 1만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한 범시민 모금 운동으로 건립돼, 2024년 11월 1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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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충시설 지정 및 홍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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