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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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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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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인스코비는 전북산학융합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한 전주시 스마트에너지플랫품 구축사업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ICT 사업부를 통해 에너지 진단 및 열에너지 전문업체인 푸른기술과 사단법인 전북산학융합원과 협력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전주지역 5개 산업단지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사업에 참여한다. 오는 2027년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노후화된 전주 제 1, 2산단의 현대화 및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변모키 위해 ▲통합관제센터구축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4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은 전주 산업단지 혁신의 상징적인 요소로, 입주기업들의 에너지 데이터를 연결하고 공유해 개별 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산단 전체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및 절감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통해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E100 등 전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산업단지 내 에너지 효율 극대화는 물론 AI 기반의 스마트공장 솔루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스코비가 진행할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첫째, AI 기반 에너지 절감 제어 솔루션을 도입해 산단 입주기업에 맞춤형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 제어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한 운영 효율화가 목표다.


둘째 FEMS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빅데이터의 통합 분석 및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공장 내 MES·ERP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에너지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탄소중립 및 ESG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RE100 이행 및 탄소 절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AI 기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조기업 에너지비용 절감 및 생산 효율성 향상,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활용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력 확보, 지역 에너지 신사업 확산 및 에너지 신산업 BM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더욱 매진해 스마트 산단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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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FEMS 구축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절감을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의 친환경 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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