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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대지진설.... 日 금융시장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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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대재앙 괴담
방일 홍콩인 전년동월대비 11.2%↓

日금융권, 단순 해프닝…반영 안 해

7월 일본 대지진설.... 日 금융시장 영향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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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신증권은 '7월 일본 대재앙 괴담, 일본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을까?' 보고서를 통해 일본 금융시장은 대재앙설을 반영하고 있지 않지만 항공 및 여행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넘어서는 큰 재해가 발생한다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이 확산 중이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가 됐던 만화가 다쓰키 료가 '내가 본 미래'란 만화에서 7월 5일을 언급한 게 기폭제가 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일본 규수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진도 1이 넘는 지진이 무려 525회나 관측됐다. 28일에도 40회가 넘은 지진이 일어났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도카라 열도 주변은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들어가는 류큐 해구와 가까워, 화산섬과 해저 화산이 많아 지각 움직임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으로 일본을 찾는 중화권 입국자 수는 감소했다.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 수는 전년동월대비 11.2% 줄었다. 일본은 작년까지 엔화 약세를 통해 가성비 해외 여행지라는 절대적 강점이 있었지만 올해 들어 엔화 강세가 지속되며 이같은 강점이 사라졌다. 또한 비자 면제 조치를 택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부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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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중 대신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금융시장은 7월 일본 대재앙을 단순 해프닝으로 미반영하고 있지만, 항공·여행주 투자심리 위축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 금융시장은 미-일 관세협상 결과, 10월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가능성,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의 의석 과반 유지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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