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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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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수요 높은 20종 서류 대상

서울 서초구는 민원창구의 혼잡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초구, 30일부터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서초구 오케이민원센터 전경.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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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는 민원인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구청 오케이민원센터 방문 시 별도의 대기 없이 곧바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전 예약자는 민원실 내 번호표 발급기에서 ‘예약자 전용 번호표’를 출력해 우선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단 당일 예약은 불가하며, 최소 하루 전부터 최대 15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11:30~13:30 제외)까지며, 30분 단위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이 운영되고 있어 마감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등 민원 수요가 높은 20여 종의 서류 발급으로, 예약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 → 민원종합안내 →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예약)에서 가능하다.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법인 및 다량 민원의 경우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약이 제한된다.


한편, 서초구는 민원인들이 사전에 대기시간을 확인하고 혼잡한 시간을 피할 수 있도록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예상 대기시간을 제공하는 알림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여권 발급을 위해 외부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오케이민원센터 내 연결 통로를 신설하는 등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민원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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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원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주민의 대기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스마트화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언제나 편리하고 스마트한 민원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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