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스엠리츠가 운영하는 독산 MD호텔이 중화요리 명장 유방녕 셰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텔 내 미식 콘텐츠 강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유 셰프는 '신차이' 오너 셰프이자 플라자호텔 '도원' 총주방장을 역임하며, 국내 중화요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4대 문파'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깊이 있는 맛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 셰프는 중화요리에 현대적인 감각과 콘텐츠를 접목한 고품격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MD호텔 측은 "유방녕 셰프와의 협업으로 식음료(F&B)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셰프는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MD호텔에서 직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MD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미식의 목적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방녕 셰프의 요리는 맛은 물론 섬세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 요소를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넘어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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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MD호텔 독산점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에 258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스타에스엠리츠가 운영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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