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IT센터 개소식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은 IT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은 IT센터는 2019년 건축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달 용인시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 987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산동과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의 업무동으로 이뤄졌다.
IT센터는 지역사회와 조화를 위한 환경 친화형 건물로 건축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IT센터 구축 과정에서 주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전력·통신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전·확장·가용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은은 기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양질의 대고객 맞춤형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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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은 행장은 "IT센터는 수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서 50년의 디지털 미래를 열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수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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