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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인텍, SDT '양자컴 핵심' 극저온 냉각기 공개…투자·협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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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가 국내 최초로 자체 제조한 극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SDT는 보유한 양자표준기술을 활용해 양자센싱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이 소프트웨어를 파인텍의 고정밀, 고정도 디스플레이 장비 및 이차전지 장비 기술로 제작한 물리적 플랫폼을 통해 구현하는 방식이다.

SDT 관계자에 따르면 "파인텍과 SDT 양사는 향후 양자공학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들이 다양한 산업분야 내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크다는 데에 동의하고 이를 적용한 양사의 제품 성능향상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큰 틀에서 SDT가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구축을 담당하고, 파인텍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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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파인텍, SDT '양자컴 핵심' 극저온 냉각기 공개…투자·협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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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이 강세다. SDT가 국내 최초로 자체 제조한 극저온 냉각기 '크라이오랙'을 공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인텍은 SDT와 양자 분야 개발 협력 관계다.


23일 오전 10시53분 기준 파인텍은 전일 대비 7.27% 상승한 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SDT는 크라이오랙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럽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수출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이오랙은 초전도 양자칩(QPU)를 극저온 환경으로 냉각해 양자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양자컴퓨터 핵심 장치다. 이 장치는 영하 273℃ 수준인 10mK(밀리켈빈) 이하 극저온을 만들어 양자컴퓨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한다.


회사 측은 크라이오랙이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양자 냉각 인프라를 국산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인텍은 지난해 SDT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양사는 '검사기 솔루션' 개발의 공동 개발에 나섰다. SDT는 보유한 양자표준기술을 활용해 양자센싱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이 소프트웨어를 파인텍의 고정밀, 고정도 디스플레이 장비 및 이차전지 장비 기술로 제작한 물리적 플랫폼을 통해 구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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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관계자에 따르면 "파인텍과 SDT 양사는 향후 양자공학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들이 다양한 산업분야 내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크다는 데에 동의하고 이를 적용한 양사의 제품 성능향상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큰 틀에서 SDT가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구축을 담당하고, 파인텍은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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