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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퍼플렉시티 인수 타진했으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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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BC 방송 보도
"퍼플렉시티 측에서 거절"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이하 퍼플렉시티) 인수를 타진했으나 무산됐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 퍼플렉시티 인수 타진했으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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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메타가 퍼플렉시티 인수를 타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협상이 상호 합의 하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퍼플렉시티 측이 협상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협상이 무산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퍼플렉시티는 지난달 5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진행했으며, 기업 가치는 14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메타는 앞서 올해 초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 인수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당시 SSI 기업 가치는 320억 달러로 평가됐다. 대신 메타는 SSI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대니얼 그로스와 깃허브 CEO를 지낸 냇 프리드먼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스와 프리드먼은 메타가 대규모 투자와 함께 영입한 스케일AI CEO 알렉산더 왕이 이끄는 초지능 개발팀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이 둘을 영입하면서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NFDG라는 벤처 캐피털 회사의 지분도 인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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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전방위적으로 우수한 AI 스타트업을 인수하거나 인재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AI 역량을 강화하려는 강력한 의지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최대 경쟁사 중 하나인 오픈AI가 AI 모델과 소비자용 앱에서 모두 앞서 나가면서 초조해하고 있으며, 메타는 최고급 AI 인재 확보를 위해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분석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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